반도체 섹터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유리기판 관련주

우리나라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섹터. 

반도체 섹터 중에서도 요즘 가장 잘나가는 유리기판 관련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리기판이란 기존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채용한 기판을 의미합니다.

기존 소재보다 딱딱해서 세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열과 휘어짐에도 강해서 대면적화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기신호 손실과 신호 속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주 1. 와이씨켐

와이씨켐은 반도체 공정 재료 개발 및 제조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3년에 영창케미컬에서 와이씨켐으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최근 와이씨켐은 반도체 유리기판에 들어가는 햇심소재 3종의 개발 완료 및 양산 테스트에 착수했는데요.
연구개발 협업 단계를 넘어 양산 준비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에 유리기판 관련주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회사측에 의하면 올해 하반기에는 소재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유리기판 관련주 2. HB테크놀러지

HB테크놀로지는 국내외 LCD 및 AMOLED 검사장비의 최첨단 상품 생산을 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매출 품목으로는 디스플레이 부분과 2차전지 사업, 그리고 부품소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인텔과 삼성 등에서 유리기판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HB테크놀로지는 삼성과 관련도 깊으면서 유리 기판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리기판 관련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주 3. 필옵틱스

 필옵틱스는 rigid 및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제조공정과 전기차용 2차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첨단 자동화 장비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레이저 가공 표전 설비를 양산한 적도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필옵틱스는 유리기판의 핵심 기술인 글라스 관통전극과 절단 장비를 개발했는데요.
이 레이저 기반으로 유리기판에 초미세 구멍을 뚫을 수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구멍 가공 속도가 기존 장비 대비 48배 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필옵틱스는 유리기판 관련주 중 대장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주 4. 제이앤티씨

제이앤티씨는 강화유리 사업과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반도체 유리기판을 3년 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리기판 관련주로 뜨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버글라스 생산 기술이 토대이며 모기업인 진우엔지니어링과도 협업 중이라고 합니다.
제이앤티씨는 10년 이상 이미 유리를 가공해왔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유리기판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