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무슨 맛? - 커피 맛 표현 방법, 평가 방법

☞커피 이야기

커피는 무슨 맛? - 커피 맛 표현 방법, 평가 방법

J맛 젤리 2022. 2. 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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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으로 여기에 시중에서 파는 커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시작으로 커피 맛을 표현하는 방법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해요.

 

스타벅스나 투썸 같은 프렌차이즈에 가면 커피를 단맛과 쓴맛으로 표시해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거에요. 그것을 조금더 자세히 파고들면 커피의 맛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더욱 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알고계시면 어디가서 "커피 좀 아는데?"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으니.

알고 있으면 쓸만한 지식!

 

커피 맛 표현 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스페셜 티란?

 

커피 맛 표현

[스페셜 티]라는 말을 카페나 시중 커피에서 많이 보셨을 거에요. 

스페셜 티는 쉽게 말하면 커피를 평가하는 협회의 이름이에요.

 

스페셜 티 커피 협회에서는 9가지 기준으로 커피를 평가합니다.

 

향미(Aroma), 맛(Flavor), 산미(Acidity), 바디 혹은 질감(Body, Texture), 후미(Aftertastes), 일관성(Uniformity) , 균형감( Balance), 깔끔함(Cleancup), 단맛(Sweetness)이 바로 그것이죠.

 

그 중에서도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고, 느낄 수 있는 산미, 바디, 균형감, 단맛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커피 산미

 

산미는 커피를 마셨을 때 시큼하다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문가 분들은 밝고 상쾌한 정도라고 표현하시기도 하더군요.

위에 있는 9가지 기준 중에서 산미를 향미, 맛과 같이 보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과일이나 꽃의 향미를 가진 커피가 산미가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

 

산미의 강도에 따라 산뜻하고 우아한 느낌에서 강하게 입안을 자극하는 신맛으로 나눈답니다.

산미는 커피의 향미와 맛을 더욱 감칠맛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에요.

 

커피 바디와 밸런스

 

산미와 함께 커피 맛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바디와 밸런스에요.

바디라는 단어는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알기 쉽게 정리하자면,

 

바디는 중량감과 질감이라고 할 수 있고,

밸런스는 향미 속성의 조화라고 할 수 있어요.

 

바디가 묵직하다는 것은 그만큼 진한 맛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커피 평가를 할 때는 바디감이 묵직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지만, 무작정 묵직할수록 좋은 것은 아니에요.

바디가 가벼운 커피들은 그만큼 입안에서 편안하고 좋은 느낌을 주거든요.

뭐, 개인의 취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바디가 묵직하다고 하면 진득한 코코아, 그리고 바디가 가볍다고 하면 차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커피의 단맛

 

커피에서 단맛은 가장 기본이 되는 맛이에요.

초콜렛이나 바닐라, 버터, 꿀, 마시멜로, 카라멜 등과 같은 것들이 단맛을 내는 재료들이에요.

 

물론 원두에서 말하는 단맛은 위에서 말한 재료들로 만들어낸 직접적인 단맛은 아니에요.

 

이렇게 나열해놓으니까 엄청 복잡하게 보이는데 사실 위의 것들이 어떻고,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요하기보다는

어떤 커피가 내, 개인의 취향에 맞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일단 맛있고, 내 입맛에 맞으면 좋은 것 아니겠어요?ㅎㅎ

 

그럼 오늘도 커피 한잔 하시면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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